대금 회수 활용 ③

1. 변제기일 무조건 준수!

대금 회수를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은 약속된 대급지급일날에 무조건 상대방에게 대금 지급의 요청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영업 실적 유지 및 거래처와의 친분으로 인해 "언젠가는 주겠지"라는 마음으로 제 날짜에 대금 회수 의지를 보이지 않으면 거래 상대방은 약속을 지키지 않아도 되는 구나 또는 얕잡아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사유로 인해 약속하날에 물건값을 받지 못하더라도 서로 약속한 날짜에 상대방이 먼저 전화가 안오더라도 꼭 먼저 전화하여 본인의 권리를 주장하시고 상대방이 "아 여기는 얄짤 없이 바로 전화오는 구나... 큰일이군 신경써야겠다." 속으로 이런 마음이 들게끔 해야합니다. 만약 이렇게 하지 않고 주먹구구식으로 생각날때 마다 대금 회수 독촉하면 오히려 상대방에 갚겠다는 마음보다는 감정만 상하게 되어 돈 회수도 힘들어지고 영업도 어려워집니다.

2. 지연 변제날짜 확인 및 대금독촉 반복

대부분의 거래처가 대금지급을 못할때 이러저러한 사정을 말하며 약속한 당일날은 안되고 연기를 해달라고 요청합니다. 당장에 없는데 달라고 할수도 없으니 거래처의 말을 따라갈 수 밖엔 없는데 이때 중요한 첫번째는 연기일자의 확정날짜 입니다. 반드시 "연기라고 하셨는데 그럼 몇월 몇일에 대급 지급이 가능하겠습니까." 라고 말하여 대금 지급 약속일에 또 전화하여 회수 의지를 보이셔야 합니다. 두번째는 날짜는 15일을 넘기지 않아야 합니다. 대금지급일이 연기가 되도 한달, 두달, 세달 이렇게 쉽게 넘어가주면 역시나 대급 지급의 의지가 약해져 본인 및 회사 담당자들이 일이 어려워 집니다. 반드시 짧은 일수 간격으로 대급 지급 일자를 계속 맞춰 상대방에서 이전보다는 강한 회수의지(ex "이날까지 주기로 하셨는데 어떻게 됩니까?")를 보여 이제는 압박이 들게끔 해야합니다.   

P.s 거래 상대방이 개인이든 회사의 직원이든 간에 이른 아침부터 돈달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감정을 상하게 하기 쉽습니다. 오전 10시 부터가 말하기에는 적당하다고 봅니다. 

P.s 잦은 결제 지연으로 강한 독촉 전화를 하게 될 때는 물건 공급할때의 을이라는 자세를 버리고 말투는 딱딱하게 마음약하게 먹지 말고 약속된 날짜가 되었으니 지급바랍니다. 안되시면 왜 안되시지죠? 그럼 이날까지 해주세요. 라고 통화도 짧게 3분 이내로 정리합시다. 당장에 돈을 안주는데 이야기 길어져봐야 의미없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전화하면서 흥분하여 욕을 하거나 언성 높이지 마세요. 상대방과 통화하기 힘들며 회수 활동 자체에 어려움이 더욱 생깁니다.